여주효능 / 모종에서 씨까지의 길

식물의 모습을 보면 나는 항상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그 그윽한 색감에 계절에 따라 새싹이 돋아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스스로 땅에 떨어지는 그 모든 순간들이.여주를 솔직히 나는 잘 몰랐어. 이 멋진 열매를 보고 나는 유자라고 단정했다. 그것은 박인로의 조홍시가라는 시조 때문인데, 이 시조를 읽고 유자에 대한 막연한 상상이 바로 이 모습이었다니 당시 이 시조를 읽을 당시 나는 유자를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까 너무 책망하지 말라고.

푸른 여주를 처음 봤을 때 나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다. 통통한 혹으로 온몸을 감싼 오이와 수세미를 반반씩 섞은 듯한 이 열매가 그저 싱그럽게 보였을 뿐이다.

그런데 점차 열매가 노랗게 익어갔고, 나는 점차 이 여주 열매 앞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다가 이 아름답고 무르익은 여주의 모습에 나는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색이 있구나!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색을 꼽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색을 선택할 것이다. 그 모습을 놓칠까 봐 서둘러 사진을 찍었고, 내가 원했던 그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바로 이 사진이다. (나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멋진 사진을 남겨준 컴팩트 코닥 카메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끔 햇살이 밝은 아침 창가에 두 눈을 감고 앉아 있으면 세상은 시뻘건 기운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끼는데, 나는 그 따뜻함이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그렇게 두 눈을 감고 앉아 있는 것을 즐겼다. 하지만 그 밝은 빛은 내가 눈동자를 깜박거리거나 호흡이 일정하지 않으면 금방 흐트러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그와 비교할 수 없는 안온한 빛에 눈물이 날 정도였다. 아, 내가 여주 씨앗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 한 알의 궁녀가 되어 저 안온한 오렌지 열매 끝에서 조금이라도 산다면.

그 다음날부터 나는 여주를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여주를 찾았고 여주가 어떻게 씨로 익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지 세밀하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이제 사진에서 여주 모종이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씨앗이 땅에 떨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자.

여주 모종과 약간 자란 모습여주 모종과 약간 자란 모습여주 꽃이다. 수세미꽃 닮았다.드디어 여주 열매가 열렸다처음에는 연두색이던 열매가 점차 주홍색으로 익어간다.처음에는 연두색이던 열매가 점차 주홍색으로 익어간다.햇빛을 받아 익은 여주 열매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퍼지며 씨앗은 그 속에서 붉은 겉모습을 말린다.이와 같이 씨앗은 모체로부터 분리될 준비를 한다10월 20일10월 20일모체에서 충분히 마른 씨앗은 땅에 떨어져 내년을 기다릴까?사진을 보면서 숭고한 생각을 하는 것은 나만의 감상이 아닐 것이다. 이런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도 내게는 행운이었다. 대부분 여주 열매를 판매할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모습을 만나기는 어렵다. 간혹 있다 하더라도 씨앗을 받을 목적일 테니까.그럼 여주에 대해서 살펴보자. 여주는 아시아의 열대-아열대, 동 아프리카, 남미 일대, 중미 카리브 해, 인도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된다. 특히 중국,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널리 심고 있어 한국에서도 가정의 담에 가끔 재배된다. 대규모로 재배할 경우 1ha당 8~10톤의 열매가 생산된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해발 500m이하의 저지대에서 주로 재배한다. 한국의 경우 여름만 남쪽에서 생장이 가능하다. 일반 주택이나 농촌에서는 집 입구나 담에 심어 정원에 그늘을 만드는 용도로도 기른다. 특히 늦여름에서 가을이면 오렌지 색 열매가 아름다운 한국 남부 지방 농촌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네이버 지식 백과]여주(열대 과일 자원, 2012년 01월 04일 김·기준)덩굴성 식물인 여주는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여주는 종자로 번식하지만 종자가 딱딱하고 싹트는 것이 힘들지만, 발아를 위해서 종자의 첨단을 가위나 칼 등으로 상처, 2시간 정도 물에 불린 뒤 32공 플러그 트레이나 육묘 상자에 카미를 넣어 파종한 것이 좋다. 전술한 바와 같이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 여주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많은 일조량을 필요로 한다. 비옥하고 흙심이 깊은 배수가 잘 수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물의 관리가 어렵지 않지만 물이 좋아하는 식물이다. 여주는 묘목을 심어 약 35일이 지났을 때에 열매가 열지만 너무 익은까지 두면 위의 사진처럼 녹색이었던 과실이 2~3일이 지나면 열매 끝이 퍼지는 노랗게 익어 가고 수확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여주의 효능을 보자 여주는 날것으로 안 먹고 어린 열매나 잎을 요리해서 먹지만 육류에 섞어 볶아서 먹거나 야채에서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동 아시아 여러 나라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임산부가 여주를 다량 복용할 경우 유산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잎을 짜서 낸 국물을 벌레 쏘인 데 벌에 쏘인 곳, 화상, 작은 상처, 피부 알레르기 등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완화되고 상처가 남지 않는다. 잎과 열매 추출물은 위통, 열, 관절염, 당뇨, 고혈압, 암, 전염병의 치료 등에 복용한다. 특히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열매를 잘게 썰어 건조시킨 뒤 보관하고 상기 증상에 약재로 사용한다.[네이버 지식 백과]여주(열대 과일 자원, 2012년 01월 04일 김·기준)농촌 진흥청 여주의 사실의 염증 억제 효과 확인 특정 화합물, 염증 인자 발현 50%억제. 기능성 원료 활용 기대 농촌 진흥청”기능성 원료 소재로 활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서울=뉴스 1)나·바 윤 기자| 2021-10-2011:09송고위 기사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모리큘스’에 지난 7월 게재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여주 과육의 항염증 효능을 밝힌 이번 연구는 여주의 소비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능성 원료 소재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해정 기자 [email protected]위 기사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모리큘스’에 지난 7월 게재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여주 과육의 항염증 효능을 밝힌 이번 연구는 여주의 소비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능성 원료 소재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해정 기자 [email protected]위 기사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모리큘스’에 지난 7월 게재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여주 과육의 항염증 효능을 밝힌 이번 연구는 여주의 소비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능성 원료 소재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해정 기자 [email protected]